남양주시 도농고등학교(교장 추장호)는 학부모와 학생, 교사 30여명이 주변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손도손 도농한가족 사랑의 김치담그기’와 인절미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도농고 가사실에서 진행된 이번 김치담그기 행사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지역을 위해 전달할 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고, 만들어진 40통의 김치와 인절미 40박스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도농고 한 학생은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더운 날씨지만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부희망케어센터는 도농고에서 전달한 김치와 인절미 등을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에 직접 찾아가 전달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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