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촘촘한 안전네트워크로 물놀이 세이프지역 지켜낸다

▲ 물놀이 안전지킴이집 운영

가평군이 휴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휴가철 물놀이 안전컨설팅을 구상하고 익사와 안전 사고예방을 위해 휴가와 피서가 시작되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인명피해 없는 무재해 지역 구축을 위해 공격적인 예방 및 구조 활동과 기동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군은 가평읍 용추폭포 등 44개소의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된 130여명의 안전요원들의 역동적인 예방활동과 함께 산장관광지, 북면 배터유원지 등에서 활동중인 민·관 합동수난구조대의 구조체제 강화로 인명피해제로(ZERO)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10여명의 공무원으로 편성된 안전지원단이 청평 안전유원지 등 물놀이 취약지역에서 기동순찰과 계도활동을 전개하는 등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자율 안전관리를 위해 물놀이 관리 및 취약지 주변의 펜션과 상점 등 30개소에서 구명조끼, 구명환등 안전장비를 무료 대여하는 등 물놀이 사고요인을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밖에도 재난 예·경보시설을 이용한 안전 계도방송과 관리 및 취약지에서의 캠페인활동 등으로 물놀이 세이프(Safe)지역을 이뤄 나가기 위해 64개의 인명 구조함과 위험표지판, 경고표지판 등 물놀이 안전을 위한 145개 표지판을 설치하고 220여 개소에 450여개의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물놀이 사고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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