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 다문화가족센터 찾아가 피해자지원제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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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경찰서는 지난 28일 정두성 서장을 비롯 각 과장 및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다문화가족센터를 방문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를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족의 지속적인 범죄와 한국사회 적응능력 부족으로 살인, 강도, 중상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가 병원비 부족 등 치료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다문화 가정들에게 전담경찰관이 범죄피해자의 안정을 위해 심리 상담 및 다양한 지원하는 제도를 설명했다.

 

한편 다문화 수강생들은 한국경찰이 이런 좋은 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주위에 있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가평경찰서 전화번호 제공을 요구했다.

 

가평경찰서는 범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앞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계속하고, 또한 한국어가 서툰 가정을 위해 현재 제작한 중국어 안내서 뿐만 아니라, 일본어, 베트남어 등을 제작 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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