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수영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 수영장안전점검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은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 휴가 등으로 인한 성수기를 맞은 실내수영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스포츠센터 수영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상 안전요원 배치, 수질 기준 등 안전·위생기준과 건축 구조물 전반, 기계·전기·소방시설 점검, 응급실, 자동심장 제세동기(AED) 등 시설안전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자체 안전관리 매뉴얼에 맞춘 현장사고 예방, 대응, 피드백 등의 관리와 수영장 내 신속한 초동조치와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근무자 및 수영지도 강사와 현실적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수영장 안전관련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미비점을 보완해 안전한 수영장 만들기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조용호 이사장은 “수영장을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조금이라도 이상을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시설을 보완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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