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축 청사별관에 북카페와 문화강좌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시청사 주차장 부지에 지하3∼지상5층 규모의 신축 별관에 북카페와 시민홀, 문화강좌실 등을 조성해 다양한 시민편의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상1층 북카페에는 시 홍보관과 민원 휴게공간이 들어서며 지상2층 시민홀은 300석의 좌석을 조성, 주민들의 크고 작은 각종 행사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는 3층∼5층을 업무 공간 및 각종 사무지원시설로 활용키로 한 당초 계획을 일부 변경해 현재 본관 청사 1층에 있던 구내식당을 별관 5층(500㎡ 이내)으로 옮길 방침이다.
대신 식당자리에는 리모델링 후 직장어린이집(옥외놀이터 포함)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직장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 설치기준에 맞춰 영유아 100명(영유아 1인당 4.29㎡ 기준)을 수용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한편, 신축 별관은 지하1∼지하3층 전체를 최대 300대까지 수용할 수 있는 부설주차장(1만364㎡)으로 사용키로 해 주차장은 현재의 지상주차공간보다 6배 정도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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