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국가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하기위해 위기상황에 대비한 ′2016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2016 을지연습을 위해 각 실과소 및 읍·면 주무팀장,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별 전시 대비계획 준비상황과 위기상황 대응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을지연습은 전·평시 위기관리 역량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지원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행정기관 전시 전환절차 숙달 및 민관군통합방위태세 확립, 주민안보의식 고취에 두고 다양한 훈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위해 민·관·군·경·소방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종합상황실 방호 및 테러대비 통합훈련·수질오염사고 합동방제훈련, 사이버테러대비 훈련 등 실제 훈련이 실시한다.
특히 군은 이번 을지연습은 22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 도상연습,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훈련과 민방공 대피훈련이 전개돼 총력안보태세 구축과 함께 23일에는 대성리 구운천에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합동방제훈련이 실시되고 24일에는 전시종합상황실 방호 및 테러대비 통합훈련이 전개돼 위기관리 역량증가와 튼튼한 안보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군은 이번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이 각 분야별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증 보완해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업체계로 주민 안전 및 안보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시험, 북방한계선 침범 등과 같은 도발행위는 튼튼한 안보 없이는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며 ″자위역량을 극대화하는 을지연습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