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 세계췌장학회 좌장과 대표강의 맡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가 최근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세계췌장학회’에서 좌장을 맡고, 한국 췌장 내과전문의 중 유일하게 대표강의를 진행했다.

 

세계췌장학회는 전 세계 췌장 관련 내·외과 의사들이 1년에 한 번씩 모여 췌장질환의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특히 췌장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대표 강의를 진행한다.

2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회의에서 문 교수는 ‘한국에서 췌장질환에 대한 내시경적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대표강의를 진행했다.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췌장내시경, 금속배액관, 내시경적 배액술 등에 대해 최신 지견을 다룬 문 교수의 강의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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