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지난 8일 지역 치안활동에 협력한 ㈜동운택시 이동훈 대표이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가평서와 동운택시는 지난해 3월 협력치안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4시간 운행하는 택시의 업무특성을 이용한 범죄신고와 주요 도로의 교통안전 저해요소를 제보를 받는 등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각종 특정사건이 발생한 경우 택시의 운행기록을 확인 사건발생 장소 주변을 운행한 택시의 블랙박스를 받아 이를 근거로 여러 건의 절도사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가평서는 절도사건에 있어 72.5%의 검거율로 전국적으로 매우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내 각급 기관과 협력치안 네트워크를 구축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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