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 부녀회…소외계층 사랑의 반찬 나눔

▲ 5-1. 송내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_송내동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장영신)에서는 지난 10일 홀몸노인 및 장애인 등 끼니를 거르기 쉬운 소외계층 20가구에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제공,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은 밤잠까지 설칠 정도로 무서운 기세를 떨치고 있는 무더위 속에 열대야에 지친 어르신들의 보양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삼계탕을 준비해 대점했다.

 

이들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밑반찬 봉사의 날로 정해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장영신 부녀회장은 “젊은 사람들도 힘들어 할 정도의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작은 음식이나마 어르신들 건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