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백옥쌀법인 등과 3자협약 체결

▲ (6)백옥쌀소비확대협약식
▲ 용인시는 11일 백옥쌀 소비확대를 위해 관내 제과점 2곳과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용인백옥RPC)과 3자 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소진섭 대표, 뺑오르방 최인호 대표, 정찬민 용인시장, 폴인브레드 박준서 대표)

용인시는 11일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용인백옥RPC)ㆍ관내 제과점 2곳과 3자 협약을 맺었다.

 

이는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쌀 소비가 날로 줄고 있어 시가 지역농산물인 백옥쌀 소비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선 것이다.

 

시는 협약에 따라 시민들에게 백옥쌀 정보 제공 및 홍보 등 행정지원을 통해 백옥쌀 소비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제과점들은 백옥쌀을 사용한 다양한 빵 레시피를 꾸준히 개발하고, 용인백옥RPC는 빵의 원재료인 백옥쌀의 원활한 공급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밀가루가 아닌 지역특산물로 빵을 만들 수 있게 돼 쌀 소비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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