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김찬수 소방교(35)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린 ‘보도자료 작성 전문교육과정’에서 1위에 올랐다.
김 소방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에서 전국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서 홍보담당 30명을 대상으로 열린 ‘보도자료 작성 전문교육과정’에서 SNS를 통해 소방서의 친근한 이미지 전달과 뛰어난 보도자료 작성 능력을 인정받아 1위에 선정됐다.
이번에 실시된 전문교육과정은 소방홍보의 실태와 전략, 재난현장 언론대응·보도자료 작성요령, 보도자료 작성 실습, 보도사진 이론과 실제, 보도사진 촬영법 및 포토샵 활용 등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가의 참여가 소방 홍보 전문가 양성에 적합했다는 평가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30명의 소방 홍보 전문가는 습득한 지식을 실무에 적용해 대국민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수 소방교는 “비단 남양주소방서를 알리기에 앞서 시민에게 소방관의 노고와 소방서의 친근한 이미지를 알리고자 한 것인데 뜻밖의 좋은 결과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근한 소방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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