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이천시장, 이천제일고 축구부 우승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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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이천시장은 22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1995년 이후 21년 만에 값진 전국대회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며 부활에 성공한?이천제일고등학교 축구부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격려식은 이천시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임규석 안전행정국장, 권영일 체육지원센터 소장, 윤두진 이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과 이천제일고 김후권 교장 및 정돈교 체육부장, 권혁철 축구부 감독, 선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 시장은 이천제일고 축구부 선수대표인 최민수 선수(3학년)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천제일고 축구부는 지난 4일 경남 고성군 고성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펼쳐진 ‘제21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결승전에서 후반 최병헌 선수의 결승골로 서울 경희고등학교를 1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우승과 함께 이천제일고등학교 축구부 최민수 선수(3학년)가 최우수선수상, 하병호 선수(3학년)가 골키퍼상, 권혁철 감독과 양경석 코치가 우수지도자상까지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이천제일고 축구부는 1983년 창단돼 현재 감독 1명과 코치 3명, 선수 46명(1학년 21명, 2학년 14명, 3학년 11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1995년 금석배와 대통령금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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