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 김상훈 지도교수가 이끄는 전기전자제어공학과 CVLab 팀이 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경대는 23일 김 교수가 지도하는 박희수, 신지훈, 오세령 학생으로 구성된 전기전자제어공학과 3명이 2016 창원 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경대는 특히 김용태 지도교수가 이끄는 오메가~봇 팀과 제피로스 팀이 금상과 은상을 각각 받는 쾌거도 올렸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와 경남대학교가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로봇산업의 육성을 위해 주최로 개최했다.
한경대 전기전자제어공학과 캡스턴설계 연구팀은 2014년 청년창업 드림리그 아이디어부문 대상, 2013년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또 2012년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는 등 로봇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면서 국립 한경대의 우수성을 빛내고 있다.
김상훈 지도교수는 “대학의 현장 밀착형 캡스턴설계와 융합수업 추진의 성과물”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국립대학으로 거듭나면서 한경대가 로봇분야 으뜸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지속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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