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미래 환경인재 양성 앞장

▲ 한강청 키움 프로젝트-교육
▲ ‘미래인력 양성 키움 프로젝트’에 참가한 인턴들이 한강청 직원으로부터 환경업무 실무지식에 관한 설명을 듣고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이 환경관련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환경ㆍ분석 능력 배양을 통한 미래의 맞춤형 환경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해 ‘미래인력 양성 키움 프로젝트’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29일 한강청에 따르면 미래인력 양성 키움 프로젝트는 한국상하수도협회 ‘물 산업 미래인력 양성프로그램’ 기업 인턴십과 연계해 상ㆍ하반기 각 2명의 인턴을 선정, 3개월 동안 환경분야 전반적인 업무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인턴은 최신 분석장비를 이용한 수질분야 측정 분석항목에 대해 한강청 측정분석 전문 공무원과의 일대일 멘토링으로 집중 교육을 받는다. 이어 수질오염공정시험법에 의한 시료 채취 절차 및 방법 등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시료를 채취하는 경험을 함으로서 취업 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 밖에도 한강청에서 운영하는 한강유역 생태탐방, 녹색기업 및 환경기초시설 견학 등 환경분야 전반에 대한 다양한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소중한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하반기 프로젝트는 다음 달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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