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서장 강신광)는 1일 가평지역의 강과 계곡을 찾은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유도하고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운영했던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6월 지역 내 남녀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해병전우회 등 자원봉사자와 가평소방서 119구조대 등 55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속적인 무더위 속에서 산장 관광지와 북면지역 위험요소에 배치, 구명조끼 무료 대여를 비롯해 CRP 체험단 운영, 익수자 구조활동 등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구조하는데 힘썼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벌여 5명의 익수자를 구조했으며, 특히 가평소방서 119구조대 남궁건·안준혁 대원은 수영 미숙으로 목숨을 잃을뻔한 익수자를 구조했다.
강신광 서장은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올여름 가평지역을 찾은 피서객의 안전과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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