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맑고 깨끗한 고장을 유지하기 위해 농어촌, 관광지, 도심 등에 대한 대청소 계획을 세우고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는 등 생활환경개선활동 추진을 통해 휴가철에 버려진 쓰레기와 추석맞이 전 지역 대청소를 실시해 청정 가평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8일을 추석맞이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유관 기관단체, 군부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키고 하고 관내 도로 및 철도지역은 건설교통과, 도심지역과 농어촌지역은 환경과와 각 읍ㆍ면, 관광 및 행락지역은 문화관광 관련부서와 산림과로 정화구역을 설정 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관내 6개읍. 면 126개 마을 주민모두가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 활동을 전개키로 하고 마을 진입로와 안길 주변의 잡초제거를 비롯해 폐비닐, 농약빈병, 폐 영농자재 등을 수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맑고 깨끗한 고향의 분위기를 선사하게 된다.
특히 민간주도의 생활개선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행복 홀씨 입양사업 협약단체인 (주)우리술, GP비둘기 자원봉사단체, 67상조회 등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역내 소공원, 도로변, 하천 등 다중이 이용·관람하는 구간에 대한 일제 대청소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600여명의 가평군공무원도 아침7시50분까지 출근해 석봉로, 보납로, 호반로를 비롯 시가지 이면도로 등에 대한 청소활동과 군부대와 유관기관·단체, 기업 등도 주변과 주요 도심지에서 청소활동에 참여해 클린가평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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