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배곧신도시의 마지막 상업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건축법시행령 별표1 제15호 관광숙박시설(객실수 200실 이상)을 지을 수 있는 호텔용지다.
이 호텔용지(1필지)는 공급 면적이 2천853㎡이며, 공급예정금액은 총 69억 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700%이며 층수는 제한이 없다. 공급일정은 오는 29일 입찰서 신청 접수 후, 30일 개찰 및 낙찰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낙찰일로부터 10일 이내 체결할 예정이다.
입찰은 공매 정보 포털(온비드) 홈페이지(http://onbid.co.kr)에서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하기 전에 온비드시스템 회원 가입과 범용 공인인증서 발급이 필요하다.
사업단 관계자는 ’배곧신도시 핵심 사업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체결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의 순조로운 추진으로 향후 국내외 연구진, 관광객 등 숙박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호텔용지가 배곧신도시 중심 상업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곧신도시 홈페이지(http://baegot-newcity.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흥시 균형발전사업단 사업지원과 판매전략팀(031-310-69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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