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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 추석맞아 탈북민 위로 행사

승인 2016-09-07 19:11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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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서부경찰서(서장 곽생근)는 지난 6일 지역 내 불우 탈북민을 초청해 ‘4대 악 예방 간담회 및 추석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교통사고로 뇌병변을 앓고 있는 탈북민 등 20명이 참석했다. 탈북민 김모씨(55·여)는 “북에 거주하는 가족 생각에 외로움과 눈물로 명절을 보내곤 했는데 이같은 자리를 마련해 줘 더없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곽생근 서장은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변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추석명절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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