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최근 호평초등학교 앞에서 명예 학교전담경찰관인 개그맨 김대희와 함께하는 117신고 활성화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어머니폴리스로 활동 중이며 호평초교에 재학 중인 두 딸을 둔 개그맨 김대희와 부인 지경선씨도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명예 학교전담경찰인 개그맨 김대희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사진을 찍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호응도를 보이며 활기찬 등굣길 분위기를 조성,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높였다.
김충환 서장은 “학기 초는 117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등 학교폭력이 우려돼 선제적 집중 관리를 통한 학생 안전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동참해준 개그맨 김대희와 부인 지경선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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