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최근 보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가정폭력이 우려되는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추석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탈북민들에게 작은 정성을 담은 자리를 마련하고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예방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됐다.
김인수 보안협력위원장은 “사회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탈주민이 가정폭력 및 학교폭력 등에 또 한 번 노출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통과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치원 서장은 “실향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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