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이필운)와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와 서천군은 20일 안양시청에서 이필운 안양시장과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 조남일 서천군의회 의장 등 양측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일 연천군에 이어 두 번째로 맺은 지자체간 우호도시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와 서천군은 앞으로 사회경제, 청소년, 교육, 문화예술,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를 증진시켜 나가게 된다.
또한 민간단체 교류를 확대해 양 기관간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행정과 의정 분야에서도 정보교환을 통해 동반자적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시장과 노 군수는 양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폭넓은 교류를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필운 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 시대를 열어가고 서로간의 활발한 교류로 양 기관이 상생하는데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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