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경기연맹 시흥시 육상연합회 육상 지도자 교육

▲ 시흥, 키즈런

대한육상경기연맹 시흥시 육상연합회(회장 오유만)는 지역 내 초등학교의 키즈런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지난 19일 시흥체육관에서 육상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육상 지도자 교육은 대한육상경기연맹 강사를 초청해 엘리트 지도자, 생활체육 지도자 23명, 시 선수 6명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에게 육상종목과 경기내용 등을 알리고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다.

 

시흥시 육상연합회는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키즈런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26일 정왕초교를 시작으로 육상 지도자들이 학교를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키즈런 종목은 허들 셔틀 릴레이, 스피드레더, 전방 스커트 점프, 크로스 점프, 크로스 홉, 유소년 투창 정확히 던지기, 포뮬러 1 등 7개 종목이다.

오유만 시흥시 육상연합회장은 “이번 육상 지도자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초등학생에게 육상경기를 널리 알림으로써 시흥시의 육상발전은 물론, 저변확대를 통한 전국적인 육상 붐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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