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이 된 통합 경기도복싱협회 회장에 윤정무(32) 가림종합건설㈜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경기도복싱협회는 20일 오후 경기도체육회 대회의실에서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치른 회장 선거에서 전체 대의원 29명 중 15표를 획득한 윤정무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도복싱협회는 지난 6월 통합 창립총회를 열고 하용환 석진종합건설(주) 대표이사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으나, 하 회장이 지난달 대한복싱협회장에 당선돼 사직함에 따라 이날 보궐 선거를 치뤘다.
이날 윤정무 당선자는 “통합 경기도복싱협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복싱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수선수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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