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제5회 청소년 진로 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수탁기관=법무부법사랑위원동두천지구협의회)와 동두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진로지도 및 건전한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2012년 처음개최 이후 올해 5회째다.
“내일의 시작, 경험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총 5개의 존(Zone)이 운영되는 가운데 진로상담존에서 진로게임존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하기와 보드게임을 통해 예측하지 못한 진로결정의 변수 찾기 등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진로에 대한 흥미를 북돋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직업심리검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미리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에서 ‘청소년직업흥미검사’를 실시해 검사결과를 출력해오면 가능하다.
또 5개의 존(zone) 중에서 4개의 존(zone)이상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에듀팟에 입력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 3시간의 학교봉사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다.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미정 소장은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실속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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