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용인ㆍ화성 미술작가 초대전 개최

▲ 포스터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재)화성시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용인ㆍ화성 미술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공예, 디자인, 문인화, 서예, 조각, 한국화, 서양화 등 용인과 화성의 중견 미술작가 50명의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중인 10월 1일에는 일반 관람객을 위해 참여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칠보공예, 공용 그라피티 조각그림 체험, 조형예술 체험과 작가 멘토링, 미술심리치료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용인ㆍ화성 미술작가 초대전’은 지역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서로 다른 지역 예술가들이 공동의 노력을 통해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는 점에 그 의의가 크다.

 

아울러 지역에 기반을 둔 작가를 대상으로 한 창작과 전시 발판 마련과 함께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일조하며,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인ㆍ화성 미술작가 초대전과 같이 기업과 예술가,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쌓아갈 수 있는 기회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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