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서장 양영우)는 북한 5차 핵실험 이후, 추가 북 도발 발생시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대처하기 위해 동두천역 화장실 폭탄테러 발생을 가상으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동두천경찰서, 75여단 125기갑부대, 동두천소방서와 합동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접적지역 안보 취약지라는 지역 특성을 감안, 대테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테러상황 발생시 경찰, 군인, 소방의 부대 편성 및 운용·방법 등 전반적인 내용이 집중 점검됐다.
양영우 동두천경찰서장은 “관내 테러예방활동 관련 경, 군, 관의 비상연락체계를 항상 유지하며 실제 상황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테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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