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정보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촌여성 단체인 생활개선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우엉차 만들기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 꽃차협회 이사인 김인숙 원예치료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김 강사는 우엉을 씻어서 볶고 완성하기 까지 모든 과정을 알기쉽게 강의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배움을 통한 농촌여성들의 정서함양 및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 한편 전통차 만들기 요령을 이웃 주민들에게 전파하는 계기를 제공, 의미를 더했다.
이명애 생활개선 회장은 “우엉차 만들기 교육을 통해 전통차 활성화에 농촌여성들이 앞장서서 주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을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바쁜 농가일 속에서도 틈을 내어 전통차 뿐만 아인 전통음식인 매실 및 오이 장아찌 만들기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 전통음식을 계승 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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