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업기술센터가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인 ‘오디WA누에 체험장 조성사업’과 관련,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오디 및 누에 체험프로그램 개발 맞춤형 컨설팅’에 대한 결과보고가 지난 21일 ‘장독대마을’에서 있었다.
2016~2017년 2년간에 거쳐 조성되는 ‘오디WA누에 체험장’은 포천에서 키운 누에와 오디를 이용해 체험, 가공, 전시, 판매하는 공간으로 누에와 오디를 자연에서 느끼고 배우며,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멀베리카페 박물관, 잠실, 오디 체험장, 놀이 공간 등으로 구성돼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오디WA누에 체험장’은 수몰로 인해 농터를 잃고 이주한 농촌마을에 내집 앞 일터를 갖게 해줄 희망공간으로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을 통해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장독대마을’에 조성되고 있다.
‘장독대마을’ 주민들은 성공적인 체험장 운영을 위해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문컨설팅을 10개월간 받았으며, 오디,누에 생산교육, 우수마을 견학, 식음료교육, 친절교육, SNS활용 교육 등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 열정을 쏟고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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