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도서관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어르신들이 사회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정보소외계층 아동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경기 은빛 독서나눔이’를 운영한다.
경기은빛 독서나눔이 어르신 13명은 앞선 상반기에도 초등학교 돌봄교실 8곳(14개반)을 찾아가 주2회 3백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와 함께 왕성한 독서활동을 펼쳐 학습능력 향상과 함께 1·3 세대간 이해증진의 계기를 마련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립도서관은 이에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을 위해 프로그램 준비에 여념이 없는 독서나눔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3일부터 독서지도 실습 관련 보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숙 평생교육원장은 “미래의 보배인 어린이들이 경기은빛 독서나눔이를 통해 책과 함께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노인 독서 전문가 인력 확보를 통한 독서문화 저변확대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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