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접경지역사업 10건,70억확보

파주시가 정부로부터 내년도 접경지역 지원 사업비로 법원읍 우회도로 추가 개설 사업 등 총 10건에 70억 원을 확보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접경지역 지원사업은 휴전선 접경 및 도서 지역 등 낙후된 지역의 경관개선, 주민 소득창출, 사회기반시설 조성 등을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시가 추진하는 각종 지역개발사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 왔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별 국비 예산은 법원읍 우회도로 추가 개설 1억 원, 파주읍 소도읍 육성 5억 원, 법원읍 소도읍 육성 18억5천만 원, 상지석동∼조리읍 능안리 간 연결도로 10억 원, 두지리 강촌평화생태마을 4억 원, 지표수보강개발사업(탄현·광탄면) 13억1천300만 원, 농촌생활환경정비 9억8천만 원, 대성동 농업기반 확충 8억 원, 법원읍 오감만족희망 빛 만들기 사업 1억300만 원 등이다.

 

이 중 내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법원읍 우회도로 추가 개설 사업은 2019년까지 국비 27억 원, 파주읍 소도읍 육성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국비 52억 원을 각각 추가 지원받는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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