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측정을 지난 13~26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은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과 자체 선정한 곳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종합측정기(EVM-7)와 폼알데하이드 측정기(FP-30) 총 2대의 장비를 동원,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폼알데하이드 등 5개 항목에 대한 측정을 진행했다.
시는 측정 결과가 좋지 않은 어린이집에 대해선 실내공기질 관련 컨설팅 등을 통해 공기질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실내공기질 측정결과와 개선방안에 대해 정보공유와 자료전파를 통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이 우수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실내공기질뿐만 아니라 모든 어린이집의 환경과 안전에 대해 더욱 세심히 관리해 맘 편히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구현을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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