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복지타운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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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세교복지타운개관식

오산시는 지난 27일 세교 주민의 복지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세교복지타운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곽상욱 시장, 손정환 시의회의장, 남창수 경기 남부 보훈지청장, 경기도 보훈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교복지타운은 오산시 수청로 192에 건립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천184㎡ 규모로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장난감대여점, 수영장, 보훈단체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 오산세교복지타운개관식

복지관 운영을 맡은 세교복지재단(이사장 김종훈)은 장애인 상담 및 치료실 운영, 어르신을 위한 노인복지사업,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전행사로 지역 내 노인대학의 사물놀이, 전자현악 바이올렛연주, 가수 윤수일의 공연 등이 열렸다. 또 지역주민 100명으로 구성된 ‘100인의 합창’으로 주민을 위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복지관의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곽상욱 시장은 “세교지구 아파트 단지에 노인과 저소득층 및 장애인 세대가 많이 거주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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