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첫 도서관 독서나들이 즐거워요”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원생에 ‘독서나들이’ 방문수업

▲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독서나들이

의왕시 글로벌도서관(관장 이명로)은 지난 4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원생을 대상으로 독서나들이 방문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복지관 원생과 관계자 등은 글로벌도서관을 견학한 뒤 아동문학가 소중애 작가를 초청 수업을 진행했다.

 

참가자 대부분은 도서관을 처음 방문한 원생들로 도서관에 비치된 많은 책을 보며 즐거워했고, 도서검색과 대출과정을 익히고 도서관의 옥상농장을 둘러보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명로 관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원생들이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 등 연계를 강화해 정보 소외계층의 자기계발 도모와 지식정보 격차 축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도서관의 독서나들이 수업은 2016년 경기도 정보 소외계층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전액 도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다음 달 21일까지 계속된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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