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발병시기를 맞아 어르신과 영아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노인과 생후 6개월에서 12개원 미만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군이 지난 4일부터 시작된 무료접종은 가까운 동네 병. 의원에서 만 65세 이상 1만1천400여명과 영아 150여명 등 1만1천550여명으로 연령구간별 접종을 위해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4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만 65세~74세 어르신은 10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의 접종기관은 보건소가 아닌 관내 17개 병. 의원을 지정, 지정 의료기관에서 4일부터 금년 말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영아의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1차 접종 후 12월 말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하기 못한 영아는 내년 말까지 2차 접종할 수 있다.
한편 군은 만 60세~64세의 의료급여 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의 경우 10일부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하게 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지정 의료기관은 가평군 보건소 홈페이지 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실(☎580-2837)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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