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시는 공무원 34명으로 이루어진 9개의 단속반을 편성, 대대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은 관내 상습 무단투기 지역 중 9군데를 우선 단속 구역으로 선정, 쓰레기 무단투기, 분리배출 미이행 등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사용 및 배출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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