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하천의 자연친화적인 복원을 통해 생명력 있는 소하천의 기능을 회복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물길을 만들어내는 노력이 결실을 맺어 국민안전처로부터 ′2015년 소하천 정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국민안전처가 현장방문을 통해 전국 145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하천종합정비계획 수립실적, 사업의 조기추진, 소하천유지관리 실태, 설계기공의 적정성 등 각 분야별 추진사항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평가를 통해 가평군이 소하천 전체에 대한 정비종합계획 재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소하천유지관리로 재해예방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둬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이수?친수환경을 아우르는 공법으로 소하천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수질개선을 이뤄 여가선용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기발주, 완경사 설계 및 시공으로 우기 이전에 완료해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사항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소하천 정비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7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둬 소하천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재해취약성과 사업효과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에 따라 정비가 시급한 소하천 정비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상면 샘골천을 비롯 조종면 망동천, 북면 큰골천 4.5㎞ 등에 대해 자연친화적인 정비로 안전한 물길을 구축하는 한편 하천 생태 환경의 건강성을 유지하기위해 1사 1하천 사랑운동, 다슬기 종패 등 방류 등을 통해 하천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삶터?일터?쉼터를 구축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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