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역내 북한이탈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통일기원망향제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주관해 망향의 아픔과 상대적 소외감을 갖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망향제와 매직쇼 공연, 노래자랑 등이 열렸다.
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북한이탈 청소년들을 위한 정착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