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최근 용호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한 이번 연수에는 군포의왕 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및 학교폭력책임교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 과정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별 적용 세부 기준에 대한 안내와 ‘자치위원의 역할 및 학교폭력 사안 대처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주제 특강 강사로 초빙된 최항규 화성반월고등학교 교감은 다년 간 생활인권 담당 장학사로 근무하며 체득한 교육적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 중심의 학교폭력 사안 대처 방안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신용철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및 학교폭력책임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부탁한다”며 “군포의왕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폭력 예방에 힘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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