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대표 신흥고 이성호, 고등대표에 덕정고 배지성 선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동두천ㆍ양주지역 학교 대표학생과 함께하는 학생자치협의회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 앞서 동두천양주학생자치협의회 전체대표와 고등대표에 대한 선거가 실시돼 전체대표에 신흥고 이성호 학생, 고등대표에는 덕정고 배지성 학생이 선출됐다.
워크숍에서는 보산초, 조양중의 학생자치회 임원이 각 학교의 학생자치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보산초교는 참소리 의회활동을 통한 학생자치란 주제로 발펴했으며 조양중은 정기적 모임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를 개선해 나가는 사례를 발표했다.
또 토의토론을 연구하는 수석교사인 양희순 교사 등 3명의 강사를 초빙, 민주적 학교운영을 위한 토의 토론이라는 주제로 초·중·고 학교급별 강의와 토론실행학습이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임완택 교육장은 “오늘 여기서 키운 역량이 학교에 돌아가서 각 학교의 민주적 학교문화와 학생자치문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으로서 학교가 가진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학생의 힘으로 개선해 나가는 중심에 학생자치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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