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길신석기마을축제 준비위원회, ‘제2회 신길 신석기마을축제-안산 첫마을로 떠나는 신석기여행’ 개최

안산신길신석기마을축제 준비위원회(사무국 신길샛별작은도서관)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지하철 4호선 신길역사유적공원에서 ‘제2회 신길 신석기마을축제-안산 첫마을로 떠나는 신석기여행’을 개최했다.

 

신길샛별도서관 동아리와 마을주민, 마을기관 등이 각 부스를 맡아 총 22개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마련한 이번 축제는 1만년 전 인류가 살았던 안산지역 첫 번째 마을 신길동에서 의식주 생활을 비롯, 신석기 시대를 체험하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시민이 가깝게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신석기를 주제로 한 석기시대 토기체험, 활만들기, 갈돌 갈판체험, 석기시대복장체험, 석기시대 악세사리 만들기, 신석기캐릭터 가방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신석기로 떠나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했다.

신길 역사유적공원 체험학습안내자인 ‘석기마녀’가 안내하는 석기생활체험 프로그램은 직접 신석기시대의 의.식.주를 체험에 이어 신석기마을투어도 함께 진행, 색다른 경험을 맛보았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윷놀이 및 제기차기 대회로 축제의 재미를 더했으며, 그 밖에 신길역사유적공원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포토존, 신석기어린이 밸리댄스 공연으로 축제에 참여한 약 1천여명은 풍성한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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