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여주시지부는 26일 여주지역 농업인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본부장 지준섭), 경기농협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 등이 주관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행복버스는 의료이용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과 고령 농업인에게 장수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복합복지지원 사업으로, 여주 북내농협(조합장 이호수)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서울 목동 힘찬병원 의료지원팀이 여주지역 농업인을 찾아 관절·척추질환 분야 등 전문의 진단에 따른 개인별 맞춤치료와 적외선, 공기압, 간섭파전류, 전자기장 치료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이용해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약제처방까지 진행, 참여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의료지원 250여 명, 장수사진 150여 명 등 농민들에게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은 2016년 경북 영천지역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경기도 지역 총 9개 지역에서 의료지원 1천800명, 장수사진 1천300명 촬영 등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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