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용인지회(지회장 변우상 목사)는 27일 용인시청 과장에서 ‘2016년 사랑의 성금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정찬민 시장과 김중식 시의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주민 등 300여 명이 동참했다. 특히 엄마와 아빠 손을 잡고 찾아온 어린 아이들도 지역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고사리 손을 내미는 등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월드비전 용인지회는 이날 사랑의 빵 저금통 및 현장모금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 1천297만2천310 원을 지역 위기가정 아동들과 미얀마 빈곤마을 유치원 건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용인지회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용인시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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