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용인지회, 사랑의 성금모으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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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2016 사랑의 성금모으기 행사’가 열린 27일 오후 용인시청 광장에서 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시의회 의장, 변우상 월드비전 용인지회장 등 내빈들이 어린이들과 ‘사랑의 동전밭’에 희망돼지저금통을 기부하고 있다. 모금된 동전은 미얀마 어린이와 관내 어려운 아동을 돕는데 사용되며, 이날 행사는 용인시·월드비전·경기일보 등이 함께했다. 오승현기자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중식 용인시의장을 비롯, 100만 용인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월드비전 용인지회(지회장 변우상 목사)는 27일 용인시청 과장에서 ‘2016년 사랑의 성금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정찬민 시장과 김중식 시의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주민 등 300여 명이 동참했다. 특히 엄마와 아빠 손을 잡고 찾아온 어린 아이들도 지역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고사리 손을 내미는 등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월드비전 용인지회는 이날 사랑의 빵 저금통 및 현장모금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 1천297만2천310 원을 지역 위기가정 아동들과 미얀마 빈곤마을 유치원 건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용인지회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용인시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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