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 성료

▲ 2016년 제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 (1)

‘풍년, 그리고 행복과 햇살 가득한 여주의 달콤한 추억 여행’ 지난 28일부터 3일간 열린 제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주지역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신륵사 관광지의 남한강 나루터와 나루께, 나루 마당, 동물농장, 오곡장터, 오곡거리, 민속마당, 체험마당, 고구마밭 등 9개 주제로 매년 풍년을 기원했다. 

대형 고구마 통에서 구워낸 노릇노릇한 고구마 무료시식 행사가 축제 기간 내내 지속됐고, 여주지역 우수농·특산물을 현지에서 바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대형 가마솥에 여주 쌀로 만든 비빔밥을 맛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황포돛배를 타고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둘러보고 옛날 복장(치마저고리, 두건, 광목 등)을 한 점원들이 전통 막걸리, 빈대떡 등을 파는 주막 장터가 마련돼 옛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인 ‘동물농장’에는 토끼와 미니돼지, 조랑말 병아리 등을 관람하고 체험하며 동물 경주 게임 등이 인기를 끌었다.

 

원경희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해 준 농업인과 자원봉사자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내년에도 좋은 축제를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지난해 3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이자 경기도 10대축제로 선정됐다.

▲ 제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장에서 전통한복을 입은 왼쪽 김규창도의원, 정병국 국회의원, 원경희 시장, 원욱희 도의원이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 제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장 가마솥 여주쌀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 제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장에서 전통한복을 입고 왼쪽 정병국 국회의원, 원경희 시장, 이환설 시의장 행사장으로 나서고 있다.
▲ 제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장에서 오른쪽 원경희 시장과 심정보 여주rpc대표가 대왕님표여주쌀홍보를 하고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