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전 국민 소화기 갖기 운동 추진

▲ 남양주소방서

남양주소방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전 국민 소화기 갖기 운동을 추진하는 등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고 1일 밝혔다.

 

전 국민 소화기 갖기 운동은 ‘1(하나의 가정ㆍ차량에) 1(한 대 이상 소화기ㆍ화재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란 캠페인 주제를 통해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춤으로 주택이나 차량 화재 시 초기대응으로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운동이다.

 

또 소방서는 오는 9일 남양주소방서 안전체험관 개관과 함께 119안전체험 한마당 개최와 ‘제1회 우리 집 소방시설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참여를 촉구하는 서한문을 보내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안전문화를 확산한다.

 

박현구 서장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다양한 시책들을 통해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자율적인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동참셔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69회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1911년 소방서 야외 시무식 행사를 시초로, 겨울철 범국민적 화재예방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겨울철이 시작되는 시기에 집중적인 예방ㆍ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