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합동 워크숍 개최

▲ 안산-시의회 워크숍 관련 사진

안산시의회가 다가오는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심의 기능 강화는 물론 내실 있는 정례회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무주군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워크숍은 소양 교육과 의원 전체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25일부터 12월21일까지 개회되는 ‘제235회 제2차 정례회’에 대비, 의원들의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의회 현안 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첫날인 10일에는 양내윤 감정경영연구원 원장과 박용진 지방자치의정연구소 대표가 청렴 인성 및 지방재정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 데 이어 의원 전체 회의를 통해 후반기 의회 홍보영상 시연, 각 상임위원회 활동 사항 보고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또한 11일에는 장현순 한국심리상담전문학회 전임 교수의 사군자기질 리더십 강의와 의회 구성원들 간 화합을 위한 덕유산 등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의원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며 정례회 심의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는 데에 힘썼다.

 

이민근 시의회 의장은 “다가오는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본예산 심의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안건들이 다수 다뤄지는 만큼 내실 있는 심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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