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농산물 100만불 상당 베트남 수출한다

▲ 1. 베트남 K-MART-2

안성지역의 쌀과 배 등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친환경 농산물이 베트남 하노이에 수출된다.

 

황은성 안성시장과 고상구 베트남 K&K 대표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성농식품 구매약정 체결식을 했다.

 

이날 양측은 안성마춤농협, 안성지역ㆍ품목농협 등이 공급하는 쌀과 배 등 100만불에 달하는 안성농산물을 K&K가 구매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가 품질을 보증하고 쌀과 배 등 친환경 농산물을 최고의 품질로 생산해 1년간 K&K 측에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구매 약정 체결에 따라 그동안 농산물 판매와 유통에 어려움을 겪어온 농민들의 농가소득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고상구 K&K 대표는 “베트남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교민은 물론 현지인에게 대한민국 안성농식품을 널리 알려 사랑받는 농산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해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안성시의 최고품질인 농산물을 동남아 전역으로 널리 수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어려운 농업에게 희망이 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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