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5일 소방서내 소회의실에서 겨울철 화재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주유취급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심의회를 개최했다.
2016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의 소방특별조사 추진계획에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심의회는 주유취급소 236개 대상 중 10%를 심의로 선정한다.
선정기준으로는 소방특별조사는 불시 점검 시행을 원칙으로 ▲ 화재 발생 우려가 크거나, 최근 소방특별조사가 없었던 대상 ▲ 언론 및 정보를 통하여 안전관리 사항이 부실하다고 인정되는 대상 ▲ 위험도가 높거나, 연면적, 바닥면적이 크거나 오래된 대상에 대해 심의위원의 과반수 찬성이 있으면 선정된다.
특히 이번 심의회는 강신우(한국석유공사용인지사, 위험물안전관리자), 김남재(명지대학교, 위험물안전관리자), 김유태(선인방재엔지니어링, 위험물기능장) 위험물 전문가를 초빙해 좀 더 정확하고, 전문성 있게 진행됐다.
지준호 용인소방서 재난안전과장은 “화재 발생률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용인소방서에서는 다양하고 더 전문적인 예방대책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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