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청(구청장 송종헌)은 지난 15일 평촌역 상가일원을 중심으로 동안구 소속 공무원 20여 명을 투입하고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불시 야간단속을 실시해 58개 광고물을 정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각 업소들이 불법유동광고물을 집중적으로 거리에 내다놓는 오후 9시부터 단속을 강화, 에어라이트 19개, 배너기 12개, 벽보 등의 불법광고물을 수거 처리했다.
동안구는 이날 야간단속에 앞서 지난 11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자진정비를 당부하는 스티커를 각 업소에 부착하기도 했다.
동안구청 이충건 건축과장은 “행인들 보행에 지장을 주고 감전사고 위험도 유발하는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단속 강화를 통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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