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인 1나눔 계좌갖기 운동에 매월 일정액을 정기 후원하는 기관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 일터’ 가입 현판을 부착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첫 번째로 공직자 976명이 정기 후원을 하고 있는 이천시청과 임직원 323명이 정기후원을 하는 ㈜KR산업(대표 박종화)에 착한일터 현판식을 지난 15일 가졌다.
KR산업 박종화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 질 행복한 동행 나눔 계좌 후원에 직원들이 흔쾌히 동참을 해주어 ‘착한일터’가 됐다”면서 “나눔은 내가 갖고 있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현재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게 생계비를 지원해 주고 있지만, 관련 법령으로부터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들이 의외로 많다”면서 “이런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펼치는 사업이 바로 행복한 동행”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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