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4ㆍ16추모사업협의회는 초기단계부터 시설 입지와 조성 방향 등에 대한 각계각층의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2월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16안전공원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 시청 제1회의에서 개최된 제6차 협의회에서 416 세월호참사 추모시설 관련 동별 주민경청회 중간 경과 보고와 416안전공원 조성 방안에 대한 토론에 이어 416안전공원 시민토론회 개최를 결정했다.
토론회 참여자는 20대 이상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자 신청을 받아 안산시민 250명(고등학생 50명 별도선정 포함)을 연령 및 거주지별로 선발,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또는 SNS 등 온라인과 각 동 주민센터, 각종 기관· 단체 등을 통해 홍보를 진행과 함께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다.
토론회의 주요 내용은 먼저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한 세월호 추모시설 조성 시사점을 알아 본 뒤 416안전공원 비전과 가치에 대한 조별 토의와 발표에 이어 2부로 416안전공원 장소를 선택할 때 필요한 기준은 무엇인지에 대해 토의와 발표가 진행된다.
이와과련 시 관계자는 “세월호 추모시설이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기리고 다수 시민이 공감하는 시설로 추진되기 위해 초기 논의단계부터 다양한 시민의 참여와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월호사고수습지원단(481-3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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